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4.12 18:04:06
  • 최종수정2023.04.12 18:04:06
[충북일보] 새마을금고가 최근 제기된 새마을 금고 건전성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유동성이 100%를 밑도는 금고가 전체 3분의 1을 넘어어감에 따라 지역별 관리 수준을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는 "2023년 2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중 유동성 비율이 100% 미만인 금고는 총 413곳으로 전년말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2024년말부터는 전 금고가 유동성비율 100%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동성 비율을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동성 비율이 100% 미만이라 하더라도 상환준비금 등 유동성 비율에 포함되지 않은 여유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예적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며 "2023년 2월말 기준 유동성 비율이 80% 이상인 새마을금고는 약 1천99곳으로 전체의 84.9% 차지하며 해당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연체 우려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이 요청하는 통화금융통계조사표 (매월), 기업대출자료 조사표(매월), 가계DSR조사표(분기)에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는 관리형토지신탁 대출만 취급하고 있어, 이는 일반적인 PF와 달리 신탁사의 관리하에 자금이 통제되는 보다 안전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현황조사표의 PF익스포저 현황 작성 시, 새마을금고의 PF대출 내역은 없는 것으로 제출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에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고,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부동산 대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