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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2 13:56:20
  • 최종수정2023.04.12 13:56:20
[충북일보] 괴산군의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60대 여성 근로자가 구조물에 끼임 사고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23분께 괴산군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제작 공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A(여·60)씨가 제품 사이에 끼어 숨졌다.

A씨는 대형교량 건설용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제품 사이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일하던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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