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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전문치료기관 내년부터 운영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단국대세종치과병원 설치

  • 웹출고시간2023.04.13 13:19:27
  • 최종수정2023.04.13 13:19:27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들어서는 단국대치대 세종치과병원 전경.

[충북일보] 세종시에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 전문치료 기관이 들어선다.

시는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어진동 단국대 치과대 세종치과병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과 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국·시비 50%씩 총사업비 13억 원을 편성해 의회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단국대치과대 세종치과병원 내 면적 445.86㎡ 규모로 진료실,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등을 설치한다.

치과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이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장애유형·등급, 소득기준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 1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와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센터 설치로 관내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진료 등 고난도 구강진료도 가능해져 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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