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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3 13:17:27
  • 최종수정2023.04.13 13:17:27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청년기업 만나CEA(대표 전태병)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주도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1개 청년단체가 응모했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34개소가 선발됐다.
이어 진행된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가 확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직접 청년단체에 3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만나CEA는 진천군 이월면의 대표 스마트팜 기업이다.

이들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청년들을 모집해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취향마을' 운영계획을 제출했다.

만나CEA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직접 운영중인 이월면 미래농업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root square) 진광로928-27)에 취향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청년들은 뤁스퀘어에 마련된 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에 숙박하며 총 2주간 진천군을 탐색하고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강연과 모임을 갖게 된다.

스마트팜 기술 체험은 연간 8만 명에 달하는 뤁스퀘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테스트해 볼 수 있어 창업·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마을 선정으로 청년들이 기획한 라이프 스타일 모델이 진천군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청년들이 진천군에 뿌리내릴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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