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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4:06:58
  • 최종수정2022.11.15 14:06:58

‘3회 영동예술상’수상자 홍순만 교사.

ⓒ 영동예총
[충북일보] 영동예총(회장 김명동)은 '3회 영동예술상'에 홍순만(56) 영동미래고등학교 교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동예총에 따르면 홍 교사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영동음악협회 지부장을 맡아 정기연주회 26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21회, 감고을 합창제 12회, 영동학생음악경연대회 15회 등 다수의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영동 음악 예술 발전에 노력했다.

홍 교사는 청주지검 영동지청 양형자문위원, 충북문화예술기금 자문위원 등을 맡아 지역 발전에도 앞장 섰다.

충북도 우수예술인상, 한국 음악 대상 최우수지부 상, 올해의 예술가 상, 교육부 장관과 1급 기관장 표창 7회, 교육감 표창 4회 수상 경력이 있다.

특히 그는 영동미래고등학교 음악 교사로 30년간 재직하면서 취타대와 해오름국악단, 보컬밴드, 합창단 등을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역의 각종 축제 등에도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상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한다.

한편 영동예총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3회 영동예술제'를 연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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