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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1:01:43
  • 최종수정2022.11.15 11:01:43
[충북일보] 진천군청 이청희(여·54) 이청희 민원팀장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2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7명, 특별상 1명 등 9명이 선정됐다.

진천군 최초 민원봉사대상자인 이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 장학사업에 보태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팀장은 15일 진천군 장학회를 찾아 시상금 800만 원을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이 팀장은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쁜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자신의 업무에 항상 솔선수범하며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민원인과 주변 동료들로부터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하다' 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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