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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영유아 실내 놀이시설로 인기

개관 1년 만에 2만명 돌파

  • 웹출고시간2022.11.15 14:04:31
  • 최종수정2022.11.15 14:04:31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영유아 실내 놀이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개관한 지 1년 만에 누적 이용객 수 2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해 37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1억 원, 군비 21억 원)을 들여 원남면 일대 전체면적 1천280.66㎡, 지상 2층 규모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건립했다.

1층에는 종합놀이터와 플레이짐, 방방존을, 2층에는 유아종합놀이존과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 유아휴게실 등을 갖췄다.

군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놀이시설 사용인증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지난달 말 기준 이용객이 2만1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0%는 다른 지역 주민들로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욕구를 충족하는 저렴하면서 인기 있는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날씨,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면서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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