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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게임, 지스타(G-Star)의 '스타'도전 나서

오는 17~1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B2B관서 '충북공동관' 운영
딜리셔스게임즈, 케이아이에스 등 총 9개 기업 참여

  • 웹출고시간2022.11.13 14:44:08
  • 최종수정2022.11.13 14:44:08
[충북일보] 충북의 게임들이 국내 최대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충북 게임기업 9개사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2'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스타 2022'는 국내 제작 게임 콘텐츠를 국내외 바이어·투자자·퍼블리셔 등에게 선보이고 수출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게임전시회다. 게임센터의 현장 참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B2B관에서 충북공동관을 운영하게 된 게임센터는 현장부스와 플레이존을 마련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충북공동관 현장부스에는 충북 대표 게임기업 딜리셔스게임즈(대표 이현진)를 비롯해 제이에이치소프트(대표 김진호), 케이아이에스(대표 장래현), 엔씨이에스(대표 정용식), 에이블에이앤이(대표 전혜란) 총 5개 기업이 출격한다.

동시에 플레이존에서는 4개 기업이 유저들의 마음을 훔칠 계획이다. △엠피게임즈 '루벤의 대모험' △조이앤플레이 '좀비 얼라이브' △곤군게임즈 '원샷' △플로트릭 '좀비게토: 베틀라이브'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게임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에서만 진행해온 비즈니스 매칭은 게임센터에게도 또 게임 기업들에게도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충북공동관을 무대로 공들여 만든 충북의 게임들이 마음껏 가능성과 시장성을 펼쳐 지스타의 진짜 스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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