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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김천·산청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김천·산청틔움 창립총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2.11.13 14:19:09
  • 최종수정2022.11.13 14:19:09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9일 김천시에서 '김천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협)'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또 15일 산청군에서 '산청틔움 사협' 창립총회를 연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사업은 사협이 산림신품종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가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조성·운영된다.

이번에 설립된 두 지역의 사협은 주민과 임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돼 내년에 완공될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협은 재배단지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높은 국내 산림신품종(김천-호두, 산청-꾸지뽕나무 등)을 선정해 임산물 생산과 유통뿐만 아니라 체험, 관광사업, 신품종 개발, 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23년까지 김천과 산청지역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재배단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사업은 산촌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의미가 크다"며 "사협이 산림신품종 산업화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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