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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동 청주부시장, 호우·폭염 재난 대비 현장점검

현도면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경로당 방문

  • 웹출고시간2022.08.02 16:54:17
  • 최종수정2022.08.02 16:54:17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일 현도면 하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 부시장은 이날 서원구 현도면 하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오 부시장은 서원구 현도면 하석리에 위치한 하석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말 특별교부세 8억 원 등 총 33억 원을 들여 정비완료된 사업장을 둘러보며 시설물 보수보강에 따른 안전성 확보 여부를 살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호우에 대비한 점검을 했다.

이어 상당구 남일면 효촌1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경로당의 냉방기기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노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오 부시장은 노인들에게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오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무더위 쉼터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시 시민들께서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라 현장 중심 예찰활동과 함께 홀몸노인 돌보미 생활지원사 265명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840개소 지정·운영, 폭염 피해 저감시설인 횡단보도 그늘막 248개 운영, 폭염특보 시 각 구청별로 도로 살수차 운행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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