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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의 세종 전의게스트하우스 착공

전의면 읍내리 뉴딜사업 '전의게스트하우스' 착공
1950년대 세워진 한옥건물 역사적 가치 살려 숙박시설 활용

  • 웹출고시간2022.02.23 09:29:50
  • 최종수정2022.02.23 09:29:50

1950년대 한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재탄생하게 되는 전의게스트하우스 조감도

[충북일보] 1950년대 세워진 한옥이 리모델링을 통해 레트로 감성의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한다.

세종시는 전의면 읍내리 전의향교 주변에 위치한 한옥 건축물을 개조해 '전의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 한옥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내고, 전의향교와 조화를 고려한 건축양식을 도입해 개축한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세종시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총 2동에 연면적 215㎡ 규모로(지상 1층) △숙박공간(5실) △전통카페 △생활사 전시·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950년대 지어진 근대건축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해 전의지역의 근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게스트하우스 문을 열면 초창기에는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 전문가에게 관리운영을 맡긴 뒤 향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을 설립해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

안기은 도시재생과장은 "전의게스트하우스는 지역 방문객을 위한 근대와 현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 주거환경정비하는 이중의 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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