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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오는 11일 대선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2.07 17:26:25
  • 최종수정2022.02.07 17:26:25
[충북일보] 한국기자협회가 6개 방송사와 공동 주관으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오는 11일 밤 8시에 개최한다.

공동 주관 방송사는 종합편성채널 4개사(MBN·JTBC·채널A·TV조선)와 보도전문채널(연합뉴스TV·YTN 이상 한글 가나다 순) 2개사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4명이 참여한다.

토론 시간은 11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다. 사회자는 한국기자협회와 6개사가 협의를 통해 추천하고, 4당 측에서 합의한 인물로 확정한다.

이날 토론에서 후보들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상호 자유토론을 통해 후보간 검증도 심층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기자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 후보들의 언론관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기자협회는 이번 토론회 주관 방송사 선정 과정에서 방송사들에 대한 의견 수렴이 미흡해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MBN·채널A·TV조선(이상 한글 가나다순) 등 종편 3사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동훈 기자협회장은 "한국기자협회는 여야 4당, 종편, 보도채널 담당자들과 조속한 실무 협의를 통해 대선 후보들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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