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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연대, 도지사 접견실 점거 농성 해제

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 요구
도, 내년 추경 반영 약속

  • 웹출고시간2022.11.09 15:04:44
  • 최종수정2022.11.09 20:33:42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9일 장애인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하며 충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점거 농성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충북도가 추경예산 반영을 약속하자 농성을 해제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관련 예산의 증액을 요구하며 이틀간 이어온 충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을 점거 농성을 해제했다.

충북도가 추경예산 반영을 약속하면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도 브리핑룸에서 장애인 복지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도지사실을 찾아 김영환 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부재 중인 김 지사를 만나지 못하자 지사실 옆 접견실(여는마당)에서 같은날 오후부터 국·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면담했으나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늦은 오후까지 접견실에서 농성하던 장애인연대 10여 명은 집으로 돌아간 뒤 이날 오전 접견실을 다시 점거하고 공무원들과 대치했다.

연대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증액 △장애인 자립 관련 예산 증액 △장애인 노동착취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도는 9일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요구사항 답변내용'을 통해 2023년 추경예산 반영 등을 약속했다. 이에 충북장차연은 농성을 해제하고 해산했다.

도와 연대는 오는 17일 지사 면담을 진행하고, 분기별 실무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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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