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기계설비건설협 16년째 장학금 기탁

매년 500만원·올해 천만원 교육청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2.11.09 16:04:54
  • 최종수정2022.11.09 16:04:54

김동오(왼쪽)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윤건영 충북교육감에 교육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16년째 도내 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김동오 충북도회장이 9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윤건영 교육감에게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500만 원씩 장학금을 충북교육청에 기부해오다 올해는 일반고 불우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더 보탰다.

김동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장래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세상을 빛낼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