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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사랑의 연탄' 온정 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21.09.14 10:24:28
  • 최종수정2021.09.14 10:24:28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회원들이 살미면의 한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하고 있다.

ⓒ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충북일보]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가 14일 '사랑의 연탄' 1만장 중 1천500장을 살미면의 한 다자녀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장민호 회장, 전남수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8명만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충주지구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 24가구에 1만2천장, 2019년 25가구에 1만1천500장, 2020년 20가구에 1만500장을 전했다.

올해는 1천500장을 시작으로 장애청소년가정, 다자녀가정, 기초수급가정에 1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연탄을 받은 살미면 다자녀가구는 2018년, 2019년, 2020년에도 청소년육성회의 온정이 전달됐다.

장민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더 많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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