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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업인의 날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1만2천250㎏ 전달

  • 웹출고시간2022.11.13 14:53:29
  • 최종수정2022.11.13 14:53:29

이정표 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이제승 농정국장(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11일 '2022 충북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1일 농협충북본부 지상주차장에서 '2022 충북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제승 충북도청 농정국장 , 최병임 고향주부모임 청주시지회장,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과 농협법인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도내 취약농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한돈농가를 돕기 위한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나눔행사 김장김치 지원 물량은 1만2천250㎏으로 10㎏들입 1천225 상자다. 충북농협 1만㎏,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2천250㎏ 후원으로 마련됐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한돈자조금 지원 2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충북농협 김장김치 나눔은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에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올해도 농협의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나눔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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