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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31 11:16:51
  • 최종수정2021.03.31 11:16:51
[충북일보] 증평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홍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촌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 222개소 중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및 확충 실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해 상위 2개소씩 총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원센터에는 인센티브로 70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군은 지난해 양육공백이 발생한 44가구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71명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증평군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꾸준히 예산을 늘려 이용 아동을 확대시켰으며 아이돌보미 또한 매년 확충해 대기인원 없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 상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아이돌봄지원센터에 문의(043-835-3863)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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