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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당부

연간 산불 대부분 봄철 발생

  • 웹출고시간2021.02.23 10:55:25
  • 최종수정2021.02.23 10:55:25

산불예방 홍보물.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림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연간 산불의 대부분은 봄철에 발생했으며 시간대는 14~18시다.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인한 발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객 및 시민들은 △산림 주변 논, 밭두렁 또는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행 전 등산로 통제 폐쇄 여부 확인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빠르게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는 산불 예방캠페인과 소방공무원 산불예방 순찰, 산림 내 문화재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등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 대비 대응대체 확립, 유관기관과 공제체계를 강화하는 등 면밀하게 대비하고 있다.

이정구 서장은 "입산객 및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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