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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4 11:43:26
  • 최종수정2021.01.14 11:43:26
[충북일보] 증평군이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로등 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고장 가로등 수리를 위한 주야간 기동순찰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신설해 나간다.

이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읍·면에서 가로등 신규 설치 신청을 받는다.

가로등 수요조사는 상·하반기 1차례씩 연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야간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가로(보안)등 표찰번호 교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들여 가로등 노후화돼 누전 등 고장이 잦은 장동리, 증천리, 광덕리 일원의 가로등 선로 2천521m를 정비했다.

또한, 예산절감을 위해 지역 내 총201개의 나트륨 가로등을 전력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가로등의 표찰도 도로명주소에 맞춰 제작해 4천348개의 표찰을 일괄 교체해 고장 신고 시 신속히 위치를 알아내 처리했다.

지난해에는 777건에 달하는 민원인들의 고장 및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보안)등은 야간에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체계적인 가로등 운영으로 야간에도 편안한 귀갓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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