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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성내충인동 청년사업가들, 홀몸노인 위한 '훈훈한 기부'

경매대금 모아 수익금 마련

  • 웹출고시간2023.01.11 11:13:20
  • 최종수정2023.01.11 11:13:20

성내충인동 청년 사업가들이 홀몸노인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의 젊은 사업가 30여 명은 11일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에 7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지난 연말 성서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민영 씨와 광고기획을 하는 공영환 씨 등 성서동과 관아골에서 활동하는 청년사업가들이 도자기, 손뜨개 물품, 애장품, 집안의 안쓰는 물건 등 50여 종을 기증받아 진행한 자선경매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성내충인동의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민영 대표는 "친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인데도 지역의 젊은 분들이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셔 감사하다"며 "이러한 선한 생각이 마중물이 돼 많은 분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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