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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수처리장 새로운 모습 변신

전시관 리모델링, 가족사랑생태공원 문화시설 개방

  • 웹출고시간2023.01.12 10:34:44
  • 최종수정2023.01.12 10:34:44

새롭게 단장한 충주시 하수처리장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안보하수처리장 내 전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통해 △하수의 발생과 하수처리 과정 △생활 속 물 절약 △OX 퀴즈 등 다양한 내용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하수'와 '하수처리과정'이라는 키워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물 절약과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태공원과 연계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혐오·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편안한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안보하수처리장 내에 가족사랑 생태공원, 생태 놀이터, 바비큐장, 반려견 놀이시설 등을 조성해 친환경 주민쉼터로 탈바꿈시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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