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인증 추진 속도 낸다

  • 웹출고시간2023.01.12 09:29:41
  • 최종수정2023.01.12 09:29:41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장으로 활용 예정인 세종 중앙공원.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5년 개최예정인 국제금강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인증을 받기 위해 제반절차 진행에 속도를 낸다.

시는 2025 국제금강정원박람회를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정원관광을 주제로 자체적인 국제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금강정원박람회가가 대전엑스포(1993년), 여수세계박람회(2012년)와 같이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하는 대규모 박람회 성격이 아니므로 국제박람회기구BIE(Bureau of International Exposition)승인까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해외국가 유치, 국제 홍보, 정부 설득 자료 확보를 위해 국제인증(평가)은 받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생활권별 공원과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중앙녹지 공간과 국립·공립·사립수목원 등 정원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계획도시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C.I.B(Communities In Bloom)의 국제정원도시 인증평가를 올해안에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5등급을 목표로 오는 3월에 평가를 신청하고 9월에 평가결과를 기재부에 제출해 국제행사 개최의 타당성 검증 및 설득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제인증을 받을 경우 국비지원과 함께 기재부 국제행사 승인 검토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올 연말까지 국제금강정원박람회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 1월에는 국제금강정원박람회 조직위를 출범할 예정이다.

조직위가 출범하면 2025년 3월까지 국제정원 공모전 개최와 박람회장 조성을 마친뒤 2025년 5월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없는 준비를 강조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에서 도로·교통 정비시 항상 '정원도시'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라는 개념이 시민들은 물론 시 공직자들에게도 와닿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도로 정비나 건설사업은 물론 환경정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실·국들은 항상 '정원도시'를 염두에 두고 연구하기 바라며, 캐나다의 플라워 애비뉴 같이 정원도시를 향한 세종시만의 '킬러 콘텐츠'가 필요한 만큼 전담팀을 중심으로 해외 유수 사례 견학 등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