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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1 17:24:12
  • 최종수정2023.01.11 17:24:12

'희망2023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1일 오후 5시 기준 103.4도를 기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희망 나눔 캠페인을 이어간다.

[충북일보] 충북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조기 돌파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목표액인 81억3천만 원을 돌파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까지 성금 내역 중 현금기부는 44억5천300만 원(52.9%), 현물기부는 39억5천700만 원(47.1%), 개인기부는 23억1천100만 원(27.5%), 법인·기업기부는 60억9천900만 원(72.5%)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42일 만이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을 고려하여 지난 2022년 캠페인 모금액인 89억3천900만 원의 90.9% 수준으로 모금목표를 정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도내 저소득가구 경제·안전 문제 지원, 재해복구비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돌봄 지원, 월동비 지원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며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 생각하는 충북도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고 전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언론사, 읍면동 주민센터 성금 접수창구, 모금회 사랑의 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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