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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문화재단,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 출항

최대 2년간 교통비 포함 월 230만원 인건비 지원
오는 27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 웹출고시간2023.01.12 09:48:21
  • 최종수정2023.01.12 09:48:21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 청년들의 취·창업과 지역 정착 해법을 로컬크리에이터에서 찾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일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의 출항을 알렸다.

총 사업비 13억 원 규모의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 고용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정책 사업이다.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 없이 우수한 지역 인재 채용의 기회를, 지역 청년 인재에게는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창직·창업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참여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재상은 지역 내 문화산업기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과 청년이며, 응모기업 자격 요건은 청주내 문화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 당 1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부담금 10% 포함 신규 채용 인원의 인건비와 주거교통비 합쳐 월 230만 원씩 최대 2년까지 지원된다.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응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반서류 등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shlee@cjculture.org)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업선정이 마무리 되면 로컬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50명을 선정해 고용매칭에 들어간다.

근로계약 체결 이후에는 직무 관련 기본·심화교육과 멘토링, 우수기업 탐방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여기에 인건비 지원이 끝나는 24개월 뒤 취·창업자에 대해서는 후속 인센티브는 물론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예비창업패키지 가산점 등의 혜택도 준비돼 있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최근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해법이자 청년정책의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와 여러 도시에서 선보인 기존의 인건비 지원정책들 보다 훨씬 더 커진 지원규모와 장기화된 목표를 갖춘 역대급 지원사업인 만큼 이번 '청주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2023년 첫날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조만간 로컬크리에이터를 통해 청주 청년들의 취·창업과 지역 정착 해법을 찾는 중단기 로드맵 발표를 예고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043-219-1028)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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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