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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사업 본격화

국토부 지정 고시 완료…조치원·연서면·연기면 일원 사업 추진

1만 2천호 공급…2030년 완공 목표

  • 웹출고시간2023.01.10 15:29:10
  • 최종수정2023.01.10 15:29:10
[충북일보] 1만2천호를 공급하는 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라 세종조치원·연기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고, '토지이용규제기본법'에 따라 지형 도면 등을 고시(제2023-4호ㆍ5호)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위치는 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보통리 일원 61만 5천909㎡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봉산·침산리, 연서면 월하리 일원 87만5천717㎡이다.

연기 공공주택지구는 약 5천호, 조치원 공공주택지구는 약 7천호의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는 LH로, 국토부 지구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신청 절차를 밟아 2024년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보상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 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와 관련 서류는 시 주택과·조치읍행정복지센터·연서면·연기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형도면 등 열람은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http://luris.molit.go.kr)에서 가능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의 공공주도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으로 국민주거 안정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사업"이라며 "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제공하는 게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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