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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1 11:20:35
  • 최종수정2023.01.11 11:20:35

보은군 실버복지관 상록수 자원봉사단 노인들이 지난 10일 보은소방서를 방문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은 신년을 맞이해 '온(溫)마을 정 나누기'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군 실버복지관에 따르면 전날 고 관장과 이 복지관 상록수 자원봉사단 노인들이 보은소방서와 군 장애인 단체연합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단 노인들이 직접 만든 뜨개질 제품 등을 팔아 모은 돈으로 마련한 행사다.

보은소방서엔 과일과 떡 등 간식을, 장애인 단체연합회엔 이불 14채를 선물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노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진행해 뜻깊다.

고 관장은 "노인들이 도움받는 사람이 아닌 도움을 주고 나눠주는 사람이 돼 더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새해도 노인들에게 힘이 되고, 활력 넘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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