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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0 17:31:53
  • 최종수정2023.01.10 17:31:53

다음달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 빙상팀이 막바지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선수단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에서 분산개최되는 동계체전에 충북선수단은 빙상과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산악 등 6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선수단 규모는 지난해 보다 32명 늘어난 163명(임원 28명, 선수 135명)이다.

충북 선수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빙상 스피드, 피켜, 숏트 종목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들은 청주 실내빙상장과 제천 야외훈련장, 태릉 국제 빙상장에서 훈련에 매진했다.

스키 알파인, 스노우보드, 크로스컨트리 종목 선수들은 막바지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컬링 선수들도 청주컬링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산악 종목 출전 선수들 역시 체력훈련과 기술훈련 등으로 금빛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동계체전의 관전포인트는 충북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순위 한 자리 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동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90년대에는 해마다 6위에 랭크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지만 2000년대 들어 10위권 바깥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10년부터 경기력이 다시 끌어올려지면서 2017년 10위를 제외하고 7위에서 9위를 기록하는 등 한자리 순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열린 103회 전국동계체전에서도 충북은 9위를 달성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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