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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 경신

약 317만 명 수송… 국내여객 증가·국제선 재개 영향

  • 웹출고시간2023.01.10 17:12:47
  • 최종수정2023.01.10 17:12:47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첫 항공여객 최대 실적 달성 소식을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0일 지속적인 국내여객 증가와 국제선 재개 등의 영향으로 개항 이후 항공여객 최대실적인 317만4천649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2020년 1월 코로나 19 발생으로 2월 25일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이어 지속적인 국내선 탑승률 감소와 항공사 재정악화로 좌석공급까지 줄면서 2020년에는 전년대비 여객 34.5%까지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어려움 속에서 청주공항과 항공사, 지자체, 검역소 등의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항은 무중단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항공여객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었다.

이번 실적은 이전 최대실적인 2019년 300만 9천51명보다 16만 5천598명이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실적 대비 5.5.%·2021년 대비 20.8% 증가했다.

청주공항은 올해 안정적인 항공수요를 기반으로 국제선 노선 유치와 다변화를 적극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공항은 오는 11일 청주-다낭 정기노선(주 4회 운항) 신규 취항 할 예정이며, 거점항공사 등과 함께 일본·중국·대만·동남아 등 코로나19 이전 국제노선 복항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우선 청주공항을 이용해 주신 고객분에게 감사드리고,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 경신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낸 매우 뜻 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거점항공사 등 항공사 및 지자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타이페이, 오사카, 방콕 등 국제선 복항 및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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