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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비 모금 캠페인 목표 달성

적십자회비 6년 연속 전국서 가장 빨라

  • 웹출고시간2023.01.11 15:16:03
  • 최종수정2023.01.11 15:16:0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직원들이 ‘2023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목표 모금 액수를 100%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23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목표 모금 액수를 100%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날까지 캠페인을 진행해 희망나눔성금 12억1천731만원을 모금했다.

당초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캠페인의 희망나눔성금 모금 목표액은 12억600만원으로, 20여일 이르게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기부금품도 7억3천890만원에 달하는 등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19억5천621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충북적십자는 올해까지 포함해 6년 연속으로 전국 적십자사 중 캠페인 목표액을 가장 먼저 달성했다.

실제로 충북적십자는 김경배 회장이 취임 후 모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2018년 113.4% △2019년 124.4% △2020년 137.4% △2021년 135.5% △2022년 129.5% 등 초과 모금까지 이뤄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삼고로 인한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충북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목표를 달성했다"며 "또한 김경배 회장님의 열정과 리더십으로 기부와 성금 행렬이 이어졌으며, 확보된 재원으로 도내 취약계층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모금 운동으로, 이 성금은 풍·수해,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 또는 ATM기기, 가상계좌 송금, ARS 결제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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