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23일~내달 18일까지 인터넷·방문

  • 웹출고시간2020.11.23 11:02:06
  • 최종수정2020.11.23 11:02:06
[충북일보] 보은군은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와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조사대상은 12월 1일 0시 기준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이다. 보은지역은 약 5천445가구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어업 공통 15개 항목을 비롯해 농업 부문 31개 항목, 임업 부문 8개 항목, 해수·내수면 어업 부문 14개 항목, 지역조사(행정리 대상) 15개 특성 항목 등이다.

조사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태블릿PC를 이용한 조사원 방문면접조사 두 가지다.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오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농림어업총조사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