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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태풍 '하이선' 대비 강조

유선 비상연락망 유지·선조치 후보고

  • 웹출고시간2020.09.06 13:43:40
  • 최종수정2020.09.06 13:43:4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0호 태풍 '하이선'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각급 교육기관과 학교에 학교안전 대책과 주요대응 지침사항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태풍대비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진행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 변경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한 유선 비상연락망 유지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태풍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사안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해야 한다. 각급 학교는 통학로(통학차량) 안전관리, 취약지·시설물 관리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과 학부모에게 재난방송 청취,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외출자제, 상황발생 시 상황 공유, 담임 연락을 안내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태풍 '하이선'의 한반도 상륙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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