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공식 알림이 '충주톡' 3만 명 돌파

충주시책, 코로나19 및 재난정보 등
알짜정보 손쉽게 받을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20.09.03 11:24:53
  • 최종수정2020.09.03 11:24:53

충주시민이 충주톡을 이용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의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전하고 있는 '충주톡'이 개설 1년 만에 친구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시민들에게 각종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공식 알림이 충주톡을 개설했다.

개설 당시 친구 수 1천 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11월 1만 명을 돌파했다.

또 올해 3월 2만 명, 이번에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에 따라 현재 3만1천585명이 가입해 당초 목표치인 3만 명을 훌쩍 넘겼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에 따라 충주지역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2주 사이 '충주톡' 가입이 3천여 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충주의 공연문화 행사, 달라지는 제도 정보뿐 아니라 코로나19 및 재난정보 등의 정보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며 친구 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개설 2년 차를 맞은 '충주톡'은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서 각종 행사 및 공연정보, 각종 지원 시책자료 공유 등 점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라는 호평과 함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톡 구독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에서 '충주톡'을 검색해 채널 추가를 누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충주톡'의 친구 수 3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알아두면 좋은 일주일간의 시책, 문화행사 등의 정보를 모아 매주 금요일 카카오톡 충주톡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