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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코로나19도 이겨내는 방구석 콘서트 눈길

  • 웹출고시간2020.05.07 14:15:11
  • 최종수정2020.05.07 14:15:11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한 달 간 펼치는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 홍보물.

ⓒ 제천시
[충북일보]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인 8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5월 한 달 간 매주 화·금요일에 '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방 프로젝트'를 갖는다.

재단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프로젝트를 통해 제천시민들과 함께 제천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예술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링크(https://www.jccf.or.kr)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된다.

재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클래식, 포크음악, 마술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5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오는 29일까지 선보인다.

공연을 원하는 지역 예술인들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theplay@jccf.or.kr)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여기에 재단은 이달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문화가 있는 버스킹 존도 조성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소 감소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집단 감염 및 방역에 대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공연들로 감염병 사태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와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641-48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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