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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9 15:44:30
  • 최종수정2020.01.09 15:44:30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왼쪽) 의원과 이양수(속초·고성·양양, 오른쪽) 의원이 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을 대표해 황교안 대표에게 '당 혁신 동참 일임서'를 전달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가 9일 전국 당협위원장의 일괄 사퇴안을 의결한 가운데 초·재선 의원들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과 관련해 어떤 결과도 승복한다는 '당 혁신 동참 일임서'를 9일 당 지도부에 제출했다.

재선 간사인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초선 간사인 이양수(속초·고성·양양) 의원은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에게 '당 혁신 동참 일임서'를 전달했다.

박 의원은 "저희는 이행각서를 통해서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면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쇄신에 박차를 가하자는 뜻에서 재선의원들이 다 참석을 해서 각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4·15 총선에서 승리를 하고자 하는 뜻도 같이 내포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재선의원들은 당 지도부의 뜻에 따라서 처신을 할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대통합에 있어서 찬성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이 자리에서 드리겠다"고 전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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