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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3 18:15:57
  • 최종수정2020.01.03 18:15:57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군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를 일부 개편해 운행키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건의했던 농어촌버스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검토 후 노선개편에 반영했다.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노선을 최대한 유지했으며, 일부 운행구간 조정과 배차시간을 조정하여 대중교통이용 주민들의 이용편의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용산면 율리2구-권정리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마을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행노선을 신설하고(3회 운행), 학산면 필력-용산 구간 해당노선의 운행횟수를 1회 증설했다.

군 관계자는 "연중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버스노선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군민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으로 인해 기존 153개 노선 7천483km 운행구간 중, 2개 노선이 연장돼 운행구간이 1.8km 증가했으며, 48개 노선이 시간 변경됐다.

변경된 운행시간은 영동군 건설교통과 및 동일버스 주식회사, 읍면사무소, 마을경로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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