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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육영수 여사 탄생 94주년 숭모제 성료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려
군문화원·민족중흥회 공동 주최

  • 웹출고시간2019.12.01 13:52:43
  • 최종수정2019.12.01 13:52:43

고 육영수 여사 탄생 94주년 숭모제가 29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유족회 관계자가 헌작을 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고 육영수(陸英修·1925∼1974) 여사 탄생 94주년을 기리는 숭모제가 29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인 옥천문화원과 민족중흥회(박정희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계획했으며 유족,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숭모제는 옥천문화원 관계자가 초헌관, 옥천 육씨 대종회장이 아헌관, 민족중흥회 옥천지역회장이 종헌관, 민족증흥회 옥천지역회 관계자가 축관 등으로 나서 헌작했다.이어 육영수 여사 약력소개, 영부인 영상물 상영 등이 있었고, 참석한 내빈들의 분향과 헌화로 이어졌다.

앞서 우리공화당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 등 당원 200여명은 숭모제 참석에 앞서 육영수 여사 생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공수처법 폐지' 등에 대한 집회를 갖고 관성회관에서 열린 숭모제에 참석, 옥천역까지 행진한 후 오후 1시 20분 자진 해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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