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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 채택

농다리 하이패스 전용IC 설치 요구

  • 웹출고시간2017.04.06 08:56:25
  • 최종수정2017.06.20 15:48:1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안재덕)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6일 원안 가결로 채택했다.

또 김상봉(더불어민주당)의원은 농다리 하이패스 전용IC 설치를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진천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2016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용 쌀 가격이 실제 거래가 보다 낮게 책정돼 농가에 기 지급한 우선지급금을 환수한다고 밝힘에 따라, 40kg 포대 기준 860원의 차액을 다시 돌려줘야 하는 처지에 놓인 농민들의 기본적인 생존권 보장과 쌀값 회복을 위해 이번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구 박양규(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쌀값이 우선지급금 보다 낮게 형성돼 생긴 차액을 농가로부터 환수한다는 것은 정부의 양곡정책 실패 책임을 모두 농민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조치가 꼭 철회돼야 한다" 고 했다.

진천군의회는 건의문을 국회, 대통령비서실,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충청북도 의회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상봉 의원은 "농다리 하이패스 전용IC를 설치하라"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진천군 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농다리가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진천을 알리기에 매우 유리한 강점이 있고, 그 동안 지적돼 왔던 농다리 교통 접근도 및 편의 시설 부족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다리 하이패스 전용IC 설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농다리 하이패스 전용IC가 설치되면 농다리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잠정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외적으로 진천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하여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 "고 했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이날 제258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58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12건을 의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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