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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인재 고용역량 강화 상호협력

한국고용정보원과 협약 체결로 취업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16.11.22 13:02:01
  • 최종수정2016.11.22 13:02:01

제천시가 지난 21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제천시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직업진로지도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역량 강화 선도모델을 구현하기로 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1일 한국고용정보원과 제천시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직업진로지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역량 강화 선도모델을 구현하고 진로지도 프로그램 발전과 정책추진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양 기관의 정책과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은 온라인상의 직업·진로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는 이를 진로지도에 적극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청년 고용촉진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모델 발굴에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방대한 고용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고 질 좋은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국가고용 정보기관으로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 직업능력개발정보망, 고용보험전산망,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일모아시스템 등 국가고용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인 사회 공헌 기업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제천일자리 종합 지원센터 운영, 세명대학교 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와 고용장려금 제도 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직업진로지도를 내실화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시민들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제천시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모든 시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영역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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