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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혼부부·예비부부 부모교육

고려대 김세헌씨부부 결혼생활 팁 공개

  • 웹출고시간2016.07.07 16:25:49
  • 최종수정2016.07.07 18:49:29

지난 6일 오후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열린 부모교육 개강식에서 신혼·예비부부들이 교육의 하나로 서로를 안아주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4주간 부모의 역할을 배운다.

청주시는 지난 6일 오후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1기 신혼·예비부부 부모교육 개강식을 했다.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4회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임신과 출산, 생애주기 자녀발달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행복부모 인증서'가 수여된다.

개강식 후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고려대학교 김세헌·임은경 교수 부부가 초청돼 30여년의 화목한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여자와 남자, 남편과 아내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좋은 부부·부모가 되기 위한 팁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윤효상씨는 "오는 9월에 아이가 출생할 예정으로 예비엄마·아빠로서 부모의 역할을 배움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어 교육에 참여했다"며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비슷한 연령층으로 화기애애하고 참여하는 수업방식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시는 부모교육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2기는 8월31일~9월28일 15쌍(30명), 3기는 10월5~26일 15쌍(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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