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글로벌 언어영재교실 운영 눈길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자녀 4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6.04.12 14:09:23
  • 최종수정2016.04.12 14:10:33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의 꿈나무들이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 언어 수업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과 다문화가정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12일 '글로벌 언어영재교실'을 개강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제천시 거주 지역아동과 다문화가정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12일 '글로벌 언어영재교실'을 개강했다.

'글로벌 언어영재교실'은 지역의 꿈나무들이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 언어 수업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제천시 거주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2회 나라별 50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교실이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교동 다문화센터, 강저 종합복지센터, 덕산 생명꿈나무 돌봄센터에서 실시되며 원거리 지역 아동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영센 터장은 "이번 글로벌 언어영재교실을 운영해 다른 나라 언어는 물론 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