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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뷰티화장품,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5.12.28 13:33:42
  • 최종수정2015.12.28 13:35:50
[충북일보] 오송2생명과학단지에 화장품 산업의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 ㈜뷰티화장품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2산단 내 화장품 공장 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뷰티화장품은 오는 2019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 종업원 300여명을 고용하는 바이오 융·복합 화장품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뷰티화장품은 지난 2010년 음성군 원남면 원남산단에 공장을 설립, 우수화장품 제조 화장품 GMP시설을 갖추고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하이드로겔 화장품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연매출액은 120억원 정도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300명의 효과와 투자유치 30조원 달성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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