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심상경 ㈜협동 회장, 우석대에 발전기금 천만원 쾌척

'지역인재양성 위해 써 달라'며 김응권 우석대 총장에게 전달

  • 웹출고시간2015.12.21 17:40:59
  • 최종수정2015.12.21 17:40:59

심상경 회장(사진 왼쪽)이 21일 우석대를 방문,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천만원을 김응권 우석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협동 회장)회장이 21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발전 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심 회장은 이날 우석대학교를 방문, 김응권 총장에게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며 발전기금으로 천만원을 전달했다.

심 회장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충북 진천의 유일한 대학으로 진천과 충북의 지역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지역인재양성은 지역발전의 밑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응권 총장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설립이후, 지역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문화·경제 등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더욱더 학생중심의 교육과 지역중심의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심 회장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로 활동하면서 후학양성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발전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경 회장은 우석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진천상공회의소와 ㈜유영제약간의 협력 협약체결을 이끌어냈고,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및 운영, 진천지역 초중생 대상 진천진로교육종합캠프 실시,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진천상공회의소 공동 진천지역 기업체대상 설문조사, 학생취업 및 현장실습 협조를 위한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심상경 회장은 현재 ㈜협동과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우석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청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