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도내 유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평가

  • 웹출고시간2015.05.21 09:10:46
  • 최종수정2015.05.21 17:49:5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4년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방규제개혁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분리돼 개별평가로 실시됐다.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년 동안 △지자체 등록규제 10% 감축 이행실적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정비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기업 환경개선 △기업애로 해소 실적 등 10개 시책 32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3월 규제개혁 추진 전담조직 설치를 시작으로 규제기본계획을 수립해 등록규제 10% 감축과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3차례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조사한 지방규제지수에서 규제체감도 전국 6위, 경제활동 친화성 전국 13위를 기록하고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기업환경개선 우수사례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11대 분야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인허가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