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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고지혈증 검진사업 시작

내달까지 18개 보건진료소에서 혈액검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5.02.12 10:24:42
  • 최종수정2015.02.12 10:24:42
음성군 보건소는 주민의 치매·중풍 등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중인 고지혈증 제로(Zero) 1단계 사업 중 고지혈증 검진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사업은 18개 보건진료소에서 고지혈증 안심마을 주민 700여명과 삼만보프로젝트 동아리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검사결과에 따라 5월부터 10월까지 삼만보프로젝트 프로그램과 연계해 걷기운동이 필요한 주민은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보건교육, 영양교육, 운동프로그램, 웃음치료교육 등이 필요한 주민은 고지혈증관리대상자(의뢰자) 집중관리프로그램인 3-H(Health·Healing·Happy)헬스토피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지혈증 진단기준은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콜레스테롤증 3가지로 혈액검사 결과 이 가운데 2가지가 정상치를 벗어나면 고지혈증으로 분류된다"면서 "1가지 혹은 2가지가 정상치를 벗어나도 고위험군으로 속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의 고지혈증 제로사업은 3년째 계속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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