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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좀도리 운동 전개

"이웃사랑 쌀로 전해주세요"

  • 웹출고시간2013.01.13 15:01: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까지 군민이 함께하는 행복의 정 나누기 행사로 '사랑의 좀도리(절미의 사투리) 쌀'을 모은다.

자원봉사센터는 관공서와 관내 농협의 협조를 받아 좀도리 쌀통 16개를 군청과 9개 읍·면사무소, 농협 등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지역 봉사단체는 자체적으로 쌀을 모아 연말에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를 통해 모아진 쌀은 올해 연말 떡을 만들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차상위 계층, 자애인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80kg들이 쌀 15가마니가 모아져 흰떡으로 가공했다. 이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떡을 써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더 많은 쌀을 기부받아 1천 가구의 가정에 사랑을 배달하겠다는 목표다.

경명현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폭발적인 관심을 가져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민 여러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동참을 다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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