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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9 16:1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MBC노조(지부장 양태욱)는 19일 "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MBC를 폐허로 만든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19일오전11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MBC노조가 공정방송을 실현하기 위해 김재철 사장 퇴진을 외치며 파업에 돌입한지 50일째, 서울 MBC에 이어 19개 지방 MBC노조가 파업에 동참한지도 1주일이 지났다"며 "언론은 정의와 자유, 진실을 위해 존재한다. 언론인도 정의와 자유, 진실을 위해 존재하며 노조가 싸우는 이유도 정의와 진실, 자유를 복원하고 공정방송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파업의 정당성을 주창했다.

이에따라 충주MBC노조는△김재철 사장은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MBC를 폐허로 만든 모든 책임을 지고 즉각 자진 사퇴하라△MBC경영진은 노조에 가한 부당한 해고와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김재철 사장을 즉각 해임하고 MBC를 정상화하라△여야 정치권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공영방송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의지를 밝히고 이를 선거공약과 정책에 반영하라 고 촉구했다.

한편, 충주MBC노조원 38명은 지난 12일부터 MBC노조 파업에 동참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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