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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촘촘한 신규 공모사업 발굴 주력

공모사업 관리체계 구축… 발굴·검토·추진현황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23.04.23 13:43:46
  • 최종수정2023.04.23 13:43:46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앙부처와 산하기관이 추진하는 신규 공모사업 발굴에 발 벗고 나선다.

공모사업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개편해 사업 응모 준비 단계부터 사업추진까지 과정을 보다 촘촘하게 관리·점검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는 총 139건의 정부사업에 공모했다. 이중 110건이 선정돼 국도비 5천14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3월 국비발굴보고회와 정부 업무보고 대응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목재친화도시 조성,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농촌공간정비(북이면 장양지구),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 융합부품 기술지원사업, 지능형반도체 IT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총사업비 1천38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새롭게 선정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지정운영사업 등 시 역점 추진분야 중 하나인 반도체 분야 공모사업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2천247억 원 규모의 20개 사업을 응모해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정부부처별 공모사업을 사전에 예측하는 선제적 대응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수시로 공모사업 응모 가능여부를 검토해 준비부터 사업추진에 이르기까지 보다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적합성, 주민수혜도, 효과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신규 사업 유치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도 최대한 많은 신규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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