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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어린이날 행사 다채

기념 강연, 학교 내 행사, 세종수목원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등

  • 웹출고시간2023.04.23 12:56:01
  • 최종수정2023.04.23 12:56:01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지난 21일 세종 이음학교에서 어린이날 기념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어린이날 101주년과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어린이 해방 선언은 1923년 5월 1일 소년운동협회 명의로 공표한 선언으로 1924년 스위스 제네바 협약의 '어린이 권리에 관한 선언'보다 1년 앞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 강연, 학교 내 관련 행사 추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 강연은 지난 21일 세종이음학교에서 유치원장과 초등학교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은 어린이의 존엄성과 주체성을 확인하고 어린이의 행복권 확대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학교 내 관련 행사는 학교별로 운영하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추진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국립세종수목원과 공동으로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 축제 마당에 14개의 체험관과 2대의 이동 체험 버스(자원순환, 미디어체험)를 설치하고, 세종 어린이 선언문 낭독, 사진 촬영 구역 운영, 마술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읍면지역 학생들을 위해 세종안전체험원에서도 어린이날 당일 오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과 교육을 제공해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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