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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천역, 3가지 이색 전북 관광열차 운행

5월 27일 부안, 순창, 전주 선택하는 전북여행 상품 출시

  • 웹출고시간2023.04.17 13:38:53
  • 최종수정2023.04.17 13:38:53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이 판매하는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내 마음대로 전북여행' 상품 리플릿.

ⓒ 제천관리역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이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5월 27일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내 마음대로 전북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여행은 부안, 순창, 전주 세 가지 코스 중 한 가지 여행코스를 관광객이 정할 수 있으며 각 코스 당 선착순 110명만 예약받는다.

여행 일정은 제천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충주·주덕·음성·오근장·청주역을 지나 익산역에 오전 11시께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각 지역으로 이동·관람한 뒤 익산역에서 오후 5시 50분께 출발해 제천역에 오후 9시 3분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부안 11만2천 원(어린이 10만7천 원), 순창 11만 원(어린이 10만5천 원), 전주 11만5천 원(어린이 11만 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중식(현지식), 석식(도시락), 입장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변산반도 부안에서는 바다와 산을 모두 구경할 수 있도록 채석강, 내소사, 곰소 젓갈단지를 방문하고 매운맛의 고장 순창에서는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강천산과 고추장 마을을 방문한다.

또 전주에서는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국내 최대 한옥촌 전주한옥 마을을 둘러본 후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김명환 제천역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여행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로 예약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추가 여행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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