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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함께 해줘 고맙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직원에 커피 나눠주며 인사

  • 웹출고시간2023.04.16 13:24:14
  • 최종수정2023.04.16 13:24:23

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취임 7주년을 기념해 배우자 조명환씨와 함께 군청 앞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커피와 차를 나눠주며 인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송 군수는 지난 14일 취임 7주년을 기념해 출근하는 소속 공무원들에게 커피차로 인사를 나눴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 앞에 '쏭다방'이란 간판을 내건 푸드트럭을 세워두고 배우자 조명환씨와 함께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커피차를 나눠주며 지역 발전에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가 진천군수에 취임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6년 4월 14일이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진천군수 재선거에 당선한 송 군수는 2018년과 지난해 잇달아 당선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날 깜짝 커피차 행사는 송 군수가 직접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수는 "비약적인 군정 성과 배경엔 공직자들의 보이지 않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 욕심 많은 군수 때문에 고단했을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속마음을 보였다.

송 군수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40만 원 상당 복지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했다.

결혼한 직원에게는 50만 원의 결혼 축하금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을 챙기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 7년간 지역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덕산읍 승격 △상주인구 9만 시대 개막 △7년 연속 1조원 투자유치 달성 △고용률·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1위 등 많은 진기록을 세웠다.

송 군수는 "올핸 민선 8기의 실질적 첫해다.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군정에 매진하겠다"며 "군 직원들과 지혜를 모아 진천시 건설이란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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